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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을 준비하던 넬리 코르다(23·미국)가 클럽으로 볼을 건드렸는데 왜 무벌타 판정을 받았을까?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12번홀(파3)에서 세컨샷을 치려고 자세를 취한 뒤 준비과정에서 클럽으로 살짝 공을 건드리고 말았다.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는 바람에 공이 도로 옆의 마른 나무가지, 낙엽 등이 쌓여있는 러프 지역으로 떨어졌고, 세컨샷 스트로크 준비 중 발생한 일이다.

자신의 웨지가 공에 살짝 닿은 것을 느낀 코르다는 플레이를 멈추고 캐디와 상의한 뒤 “공을 우연히 건드렸는데,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경기위원을 불러 정확한 판정을 요구한 코르다는 벌타 없이 그 자리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고 세컨샷을 쳤다.

주위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던 갤러리 중 일부는 혹시 이 상황에서 코르다가 벌타를 받지 않을까 염려하다 무벌타 플레이라는 판정에 박수를 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이 상황을 보며 정확한 골프룰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 한 팬들이 많았다.

골프룰에 따르면 플레이어가 스트로크 준비중 우연히 볼을 터치한 경우에는 벌타가 없다. 하지만 고의가 아니더라도 공이 이동했거나 상하좌우 등 상태가 바뀐 경우에는 벌타가 부과된다. 코르다의 공은 클럽에 살짝 닿아 잠시 왼쪽으로 기울었지만 클럽을 치우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왔기 때문에 골프규칙 9조 4.b항에 따라 벌타가 부여되지 않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클럽으로 우연히 공을 접촉한 경우에는 벌타가 없다. 그렇더라도 전후좌우 상하 등에 변화가 생겨 자리 이탈이 있다면 1벌타가 부과되고, 원래의 자리에 리플레이스 한 뒤 경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플레이스 하지 않고 플레이 했을 경우에는 2벌타가 매겨진다. 2019년 골프룰 개정 전에도 고의가 아닌 우연한 볼터치에는 벌타가 부과되지 않았다.

티뷰론GC 현장에서 대회를 지켜보고 있는 박원 JTBC 골프 해설위원은 “코르다가 경기위원을 부른 것은 자신이 우연히 볼을 건드렸는데, 원위치에 다시 공을 놓고 플레이할 필요가 없다는 판정을 요구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무벌타 확인을 받고 세컨샷을 친 넬리 코르다는 홀 가까이에 공을 붙이는데 실패했고, 결국 보기를 범하며 홀을 마쳤다.

코르다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이날 6타를 줄인 고진영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진영과 코르다는 역시 공동선두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마지막날 함께 플레이 한다. 2라운드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도 이날 이븐파에 그쳤지만 14언더파로 4명 공동선두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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